코로나 확진 8일차다.

격리 마지막 날이다.

 

[현재 코로나 증상]

 증상없음.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다.

이제 아침에 회사로 출근하고 운동도 할 수 있다.

몸이 완전히 회복되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다시 계획한 반복적인 일상 루틴들을 할 수 있게 세찬 발걸음으로 출발해보려 한다.

 

창 밖을보니 벚꽃이 스믈스믈 봉우리를 열고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다.

인스타에도 벚꽃 사진들이 많이 올라온다. 난 외롭지 않아.

어느덧 3월이 끝나고 4월달이 다가오고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4월이 되면 날씨가 풀려서 놀러다니기 딱 좋은 시즌이다.

올해는 혼자서 여행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혼자만의 여행의 의미를 깨달을 예정이다.

 

그 첫 번째 목적지는 울릉도다.

4월 2째주 혹은 3째주에 2박3일로 울릉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굉장히 설레이는 여행지고 예상날씨마저 좋아 더욱 설렌다.

 

 

이렇게 나는 코로나를 무사히 견뎌내고 일상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초기의 코로나보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치사율도 낮고 증상도 위협적이지 않아 직접 겪으면서

자체면역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들 빠른 회복과 일상복귀를 기원한다.

코롱코롱!

 

#2022년 코로나 면역자

 

 

+ Recent posts